드디어 무자년이군요.
[1월 1일부터 떠들어대던 언론들 각성하라!!!! 오늘까지 정해년이닷!!]
어제 새벽 네 시에 드디어 마감을 끝내고 쓰러졌습니다만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아 연휴내내 차라리 뻗어버렸으면 하는 자그마한 소망도 듭니다.
[게다가 원고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아쉬워 죽겠습니다. 제기랄, 이번 건 정말 지나치게 무리였다고요.]
여튼, 오늘 고향으로 내려갈 예정인데
고속도로가 엄청나게 막힌다는 소식이 들려와
저녁 때에나 출발할 것 같네요.
집에 가면 맛난 것들이 가득 기다리고 있겠죠!!! >.<
[머릿속에 먹을 것 밖에 없다. -_-;;;;]
어제는 신촌에 있는 벨기에식 홍합집에 가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왔습니다.
사실 아직도 아랫배가 묵직합니다. 역시 버터란 놀라워요!!!!!
술이라도 함께 마셨더라면 소화에 도움이 되었을텐데…ㅠ.ㅠ 좀 더 느긋하게 즐기지 못한 게 안타깝습니다. [제다가 지금 집에는 먹을 게 하나도 없어요, 끄응. ㅠ.ㅠ]
하여간,
어떻게든 제정신으로 돌아오려면 아직 좀 더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귀경하고 나면 그나마 지금보다는 나아져 있겠죠.
무자년 설 모다 잘 맞이하시고
올 한해 늘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정신도요.
………….5년 간 MB의 삽질을 견뎌내려면 정신력이라도 단련해야하지 않겠습니까. -_-;;;;;
내려가는 길이 뻥뻥 잘 뚫리길 바랍니다 ^^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사랑과 행복 에너지 잔뜩 충전해오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새해이길 기원합니다. ^^
쿠르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만사형통 무탈하시길^^
…그런데 마지막 문장이 너무나 가슴을 후벼파는걸요OTL
마지막 줄에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lukesk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 도착했나요? 너무 늦은 시각이라 메시지도 못 보내겠고…
재충전 잘 하세요~ ^^
이제 좀 쉬시는 건가요?! 건강 조심하세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_< 나이도 꼭 챙겨드세요+_+ 쿄쿄쿄쿄…[타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몸보신(^^) 잘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