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 다가옵니다

2007년이 몇 분 남지 않았군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또 하나의 헌 해가 가고 또 하나의 새 해가 다가옵니다.

이젠 새로운 달력의 첫장을 넘기는 것도 너무나 일상적인 일처럼 느껴지건만
그래도 심기일전! 이라고 외치긴 해야겠지요.


하는 일마다 족족 실패할 때에도


앞이 보이지 않는 진창에 빠졌을 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


의기소침해졌을 때에도


어깨 위에 무거운 짐이 얹혀 있을 때에도


염장질을 하다


죄가를 받았을 때에도


혼자만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 듯 위화감을 느낄 때에도


심지어 목에 칼이 들어올 때에도


정겨운 사람들과 술 한잔 나누며 모두 날려 버리고


내일을 향해 나아갑시다.


내년에도 한 판 치열하게 살아 보자고요!!

2008년이 다가옵니다”에 대한 25개의 생각

  1. 참달아

    짤방들 보다 뿜었어요.. 1월 1일부터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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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에베드

    너무나 적절한 짤방들! 역시 루크스카이님이십니다 ^^
    새해에도 포스와 함께 하는 멋진 나날들 보내시길~~

    응답
  3. EST_

    왠지 맨숭맨숭했던 30주년을 멋진 사진들로 충족시켜 주시는군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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